영국 남부 런던과 북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는 평균 기온이 3~5°C 차이 나며, 고지대인 스카이 섬은 한여름에도 15°C 안팎으로 서늘해요. 아래에서 런던부터 스코틀랜드까지 아우르는 영국 종단 여행의 지역별 영국 날씨 특징과 핵심 코스를 정리했어요.


영국 날씨, 남부와 북부는 완전히 달라요
보통 영국 날씨 하면 흐린 하늘을 먼저 떠올리시지만, 지역에 따라 그 매력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런던은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사계절이 뚜렷한 반면, 북쪽 스코틀랜드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뚝 떨어져요. 그래서 런던과 에든버러를 한 번에 방문하는 종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각 지역의 기후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온화하고 클래식한 잉글랜드 (런던 & 코츠월드)
런던

런던은 영국 내에서 가장 온화한 날씨를 자랑해요. 한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드물고, 여름에는 20~25°C 사이로 쾌적해서 도심 도보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답니다. 템스 강변을 따라 걸으며 빅벤과 런던 아이를 구경하는 시내 핵심 동선은 언제 가도 만족스러워요. 식비는 한 끼 2~4만 원 선으로 다소 높지만, 무료로 개방되는 박물관이 많아 예산을 균형 있게 맞출 수 있어요.
코츠월드

런던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코츠월드는 영국 특유의 전원 풍경을 간직한 곳이에요. 런던과 기온은 비슷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자주 끼어 체감 온도가 살짝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바이버리는 꼭 방문해 보셔야 해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꿀색 돌집들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거든요.
코츠월드는 대중교통으로 여러 마을을 돌아보기엔 배차 간격이 길어 다소 까다로워요. 런던에서 출발하는 일일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버튼 온 더 워터, 바이버리 등 핵심 마을을 하루 만에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적극 권장해 드려요. 아침 일찍 출발할 땐 안개 때문에 제법 쌀쌀하니 가벼운 카디건은 필수랍니다.
거친 자연과 낭만의 북부 (리버풀 & 스코틀랜드)
리버풀
북서부 해안 도시 리버풀은 바닷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날씨 변화가 빠른 편이에요. 축구 팬이라면 안필드 스타디움 투어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죠. 경기장 내부와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 약 2~3시간이 소요되며, 비틀즈의 발자취를 따라 매튜 스트리트를 걷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거예요. 해안가 도시 특성상 바람막이는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에든버러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도착하면 런던과는 확연히 다른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여름 평균 기온이 18~19°C 정도로 선선해 피서 여행지로 제격이죠. 바위산 꼭대기에 자리한 에든버러 성에 오르면 탁 트인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시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골목골목 걷기만 해도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답니다.
스카이 섬

대자연의 끝판왕을 보고 싶다면 스카이 섬으로 향해보세요. 이곳의 영국 날씨는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다이내믹해요. 하이랜드 지역 특성상 한여름에도 15°C 안팎을 맴돌고 비바람이 잦아요. 올드 맨 오브 스토르의 신비로운 기암괴석 사이를 트레킹하는 것이 하이라이트인데, 웅장한 자연 앞에서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짜릿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스카이 섬 트레킹 시 우산은 사실상 짐만 될 확률이 높아요. 바람이 워낙 강해서 순식간에 우산이 뒤집히거든요. 방수와 방풍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재킷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걷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쾌적해요. 발목을 꽉 잡아주는 등산화도 꼭 챙겨가세요!
나에게 맞는 여행지는?
따뜻한 날씨와 클래식한 도심의 편리함을 원한다면 런던을 중심으로 한 잉글랜드 남부 일정을 추천해요. 반면,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장엄한 자연과 역사적인 고성을 탐험하고 싶다면 에든버러와 스카이 섬을 포함한 북부 일정이 완벽한 선택이 될 거예요.
한눈에 보는 지역별 비교
| 지역 | 기온 특징 | 추천 액티비티 | 물가 수준 |
|---|---|---|---|
| 런던 | 가장 온화함, 사계절 뚜렷 | 빅벤 & 박물관 투어 | 높음 (1일 약 10만 원~) |
| 코츠월드 | 아침저녁 안개, 서늘함 | 바이버리 마을 산책 | 보통 (투어 비용 별도) |
| 리버풀 | 해안가 바닷바람 | 안필드 스타디움 투어 | 보통 |
| 에든버러 | 여름에도 선선함, 바람 강함 | 에든버러 성 관람 | 약간 높음 |
| 스카이 섬 | 변덕스러운 하이랜드 기후 | 올드 맨 오브 스토르 트레킹 | 보통 (이동비 비중 큼) |
자주 묻는 질문
Q. 런던과 에든버러의 기온 차이가 큰가요?
네, 북쪽에 위치한 에든버러가 런던보다 평균 3~5°C 정도 더 낮아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니 스코틀랜드로 넘어갈 때는 보온용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를 꼭 추가로 챙기셔야 해요.
Q.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한 번에 가려면 며칠이 필요한가요?
런던, 코츠월드, 에든버러, 스카이 섬까지 모두 둘러보는 영국 종단 일정을 계획하신다면 최소 7일에서 9일 정도의 여유로운 일정을 추천해 드려요. 도시간 이동 시간이 제법 소요되기 때문이에요.
Q.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여행은 언제가 가장 좋나요?
스카이 섬을 포함한 하이랜드 지역은 날씨가 온화해지는 5월부터 9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 이 시기에는 해가 길어 트레킹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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