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홀 여행 중 '시키호르'를 꼭 가봐야 할까요?
A. 뻔한 휴양지가 지겹다면, '마녀의 섬' 시키호르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보홀 탁빌라란 항구에서 페리로 약 2시간이면 닿는 이곳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요. 에메랄드빛 캄부가하이 폭포부터 신비로운 발레테 나무까지, 하루 꽉 채운 당일치기나 여유로운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완벽하죠. 이동 방법이 조금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리 알고 가면 오히려 여행의 묘미가 되는 시키호르 정복 꿀팁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시키호르 가는 길, 탁빌라란 항구가 시작점
시키호르(Siquijor)에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서 보통 보홀이나 두마게티를 거쳐서 들어가요. 한국 여행자분들은 대부분 보홀 여행 중에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경로를 선택하죠. 이동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배 위에서 보는 필리핀의 바다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탁빌라란 항구 이용 팁
보홀의 관문인 탁빌라란 항구에서 오션젯(OceanJet) 페리를 탑승하면 시키호르까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도 있지만, 성수기에는 원하는 시간대 좌석이 매진될 수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거나 대행사를 통하는 게 마음 편해요.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페리 티켓을 끊을 때 몇천 원 더 주더라도 '비즈니스석(Business Class)'을 예매하세요! 일반석은 에어컨이 너무 강해서 춥거나, 반대로 야외석은 엔진 소음과 더위 때문에 힘들 수 있거든요. 비즈니스석은 좌석 간격도 넓고 쾌적해서 2시간 동안 꿀잠을 자며 체력을 비축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항구세(Terminal Fee)와 짐 부치는 비용은 현금(페소)으로만 받으니 잔돈을 꼭 챙기세요.
도착 후 이동 수단: 오토바이 vs 트라이시클
항구에 내리면 수많은 호객꾼을 만나게 될 텐데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이동 수단을 선택하면 됩니다.
오토바이 렌트: 자유로운 영혼에게 추천! 하루 350~500페소 정도로 저렴하게 섬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어요. 단, 도로 사정이 한국만큼 좋지는 않으니 운전 실력은 필수입니다.
트라이시클/멀티캅 투어: 운전이 서툴거나 일행이 있다면 기사님이 포함된 차량을 대절하세요. 주요 명소만 콕콕 집어 데려다주니 몸이 편합니다. 흥정은 필수인 거 아시죠?
이동 수단 선택 가이드
나에게 맞는 이동 방법은?
혼행족/커플: 기동성 좋은 오토바이 추천.
가족 여행: 에어컨 나오는 밴이나 멀티캅 대절 추천.
짐이 많은 경우: 트라이시클보다는 밴 투어 이용.
시키호르 필수 명소 BEST 3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차로 약 3~4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명소들을 즐기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죠. 시키호르에 왔다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핵심 스팟 3곳을 소개할게요.
1. 캄부가하이 폭포 (Cambugahay Falls)

시키호르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에요. 3단으로 이루어진 에메랄드빛 계곡물은 보는 순간 뛰어들고 싶게 만들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타잔 스윙'입니다. 줄을 잡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짜릿함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구명조끼 대여료나 스윙 이용료가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2. 올드 발레테 트리 (Old Enchanted Balete Tree)
400년이 넘은 거대한 발레테 나무 아래에 맑은 샘물이 흐르는데요, 이곳은 천연 '닥터피쉬' 체험장으로 유명해요. 발을 담그면 각질을 먹으러 몰려드는 물고기들 때문에 간지러움을 참느라 웃음이 터지실 거예요. 나무가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 덕분에 '마녀의 섬'이라는 별명이 실감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3. 팔리톤 비치 (Paliton Beach)
보홀에 알로나 비치가 있다면 시키호르에는 팔리톤 비치가 있죠. 특히 이곳의 석양은 필리핀 내에서도 손꼽힐 만큼 아름다워요. 해 질 무렵 백사장에 앉아 붉게 물드는 하늘과 야자수 실루엣을 바라보면, 이 맛에 여행 온다 싶으실 거예요. 근처 노점에서 파는 간단한 칵테일 한 잔 곁들이면 분위기 깡패가 따로 없습니다.
보홀과 함께 즐기는 완벽한 일정 조합
시키호르는 보통 단독으로 가기보다 보홀 여행 일정 사이에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끼워 넣는 경우가 많아요. 시키호르의 때 묻지 않은 매력과 보홀의 럭셔리한 휴양을 결합하면 만족도가 200% 올라가거든요.
베이스캠프는 알로나 비치로

보홀 알로나 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고, 짐을 가볍게 꾸려서 시키호르를 다녀오는 동선을 추천해요. 시키호르에는 아직 대형 리조트가 많지 않아, 럭셔리한 호캉스는 보홀에서 즐기고 시키호르에서는 로컬 감성 가득한 방갈로에서 묵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랍니다.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시키호르에서 나오는 배는 늦은 오후에 끊기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당일치기를 계획한다면 아침 6시 첫 배를 타고 들어가서 오후 3~4시 배로 나오는 걸 추천해요(시즌에 따라 다름). 그래야 보홀에 돌아와서 알로나 비치의 석양을 보며 저녁 식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욕심부려 늦게 나오려다 배가 취소되면 강제 1박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초콜릿 힐 육상 투어와 연계하기

일정이 4박 5일 이상으로 넉넉하다면, 하루는 초콜릿 힐과 안경원숭이를 보는 육상 투어에 집중하고, 다음 날은 시키호르로 떠나는 모험을 즐겨보세요. 산과 바다, 그리고 신비로운 섬까지 모두 경험하는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여행이 될 거예요.
추천 동선 조합
가장 효율적인 일정은?
3박 4일: 보홀 집중 (호핑+육상투어)
4박 5일: 보홀 3박 + 시키호르 당일치기
5박 6일 이상: 보홀 3박 + 시키호르 1박 (여유로운 일주)
더 궁금한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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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호르 여행 준비, 복잡함은 줄이고 설렘만 남기세요
낯선 섬 시키호르, 가는 방법부터 현지 교통편까지 알아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페리 시간표 맞추랴, 숙소 예약하랴, 투어 흥정하랴... 여행 가기도 전에 지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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