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베니스 여행, 바포레토 꼭 타야 하나요? 어떻게 준비하죠?
A. 베니스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자동차가 없는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바포레토(Vaporetto)는 우리의 지하철이자 버스입니다. 1회권보다는 일정에 맞춰 24시간권이나 롤링 베니스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지름길이죠. 본섬 이동부터 무라노, 부라노 섬 투어까지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마스터해 드릴게요.


베니스 교통의 핵심, 바포레토가 뭔가요?
이탈리아 베니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놀라는 점, 바로 도로에 차가 없다는 거예요. 118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된 이곳에서는 바포레토(수상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랍니다. 좁은 운하 사이를 누비는 수상 택시나 곤돌라도 있지만, 여행자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가성비 좋은 이동 수단은 단연 바포레토죠.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창밖으로 펼쳐지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감상하다 보면 그 자체로 훌륭한 유람선 여행이 되기도 해요. 베니스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려면 바포레토 노선도 파악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티켓 종류와 가격, 나에게 맞는 선택은?
바포레토 티켓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미리 알고 가야 현지에서 당황하지 않아요. 1회권 가격이 꽤 비싼 편이라(2025년 기준 약 9.5유로), 보통은 시간제 정기권을 구매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랍니다.
시간제 정기권 (Time-limited Ticket)
가장 많이 사용하는 티켓이에요. 개시 시점부터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어요. 하루에 3번 이상만 타도 1회권보다 이득이니, 부라노섬을 다녀오거나 야경을 보러 나갈 계획이라면 무조건 추천해요.
롤링 베니스 (Rolling Venice)
만 6세부터 29세 사이의 청춘 여행자라면 주목! '롤링 베니스 카드'를 구매하면 72시간권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여권 제시가 필수니 나이 인증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챙겨야 할 혜택이죠.
이용권 선택 가이드
🎯 당일치기 여행자: 1회권보다는 도보 이동 추천, 꼭 타야 한다면 1회권
🎯 1박 2일 이상: 24시간권 or 48시간권 (본섬+섬 투어)
🎯 29세 이하 청년: 롤링 베니스 카드 (가성비 최고)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노선 3가지
노선이 많아 보여도 여행자가 실제로 타게 되는 노선은 딱 정해져 있어요. 복잡한 노선도 볼 필요 없이 이 3가지만 기억하면 베니스 완전 정복이 가능합니다.
1번 노선: 대운하 투어의 정석

산타 루치아 역에서 산 마르코 광장까지, 베니스의 중심인 '대운하(Grand Canal)'를 S자로 훑고 지나가는 노선이에요. 모든 정류장에 서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리알토 다리와 아카데미아 다리 등 주요 명소를 물 위에서 감상하기엔 최고예요.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1번 노선을 탈 땐, 배의 맨 앞이나 뒤쪽 야외 좌석(일부 구형 모델)을 사수해 보세요. 특히 해 질 녘 리알토 다리 밑을 지나갈 때 찍는 영상은 웬만한 영화 오프닝보다 아름답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더라도 야외석의 낭만은 포기할 수 없더라고요!
2번 노선: 쾌속 이동이 필요할 때
1번 노선과 비슷한 경로로 가지만, 주요 거점만 정차해서 이동 속도가 훨씬 빨라요. 관광보다는 '이동'이 목적일 때, 혹은 역으로 빨리 돌아가야 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12번 노선: 알록달록 섬 여행
본섬 북쪽의 폰다멘테 노베(F.te Nove) 선착장에서 출발해 유리공예의 섬 무라노와 알록달록한 부라노를 연결하는 노선이에요. 배 크기가 조금 더 크고 섬으로 가는 여행자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인기 노선이랍니다.
노선별 활용 팁
🗺️ 여유로운 관광: 1번 노선 (야경 감상 추천)
🚀 빠른 이동: 2번 노선
🎨 섬 투어: 12번 노선 (무라노, 부라노)
무라노 & 부라노 섬 들어가는 법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부라노섬은 베니스 여행의 꽃이죠. 바포레토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되는데요, 초행길이라도 쉽게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환승 없이 가는 꿀팁

보통 본섬의 '폰다멘테 노베' 역까지 걸어가서 12번을 타는 게 정석이에요. 하지만 산 마르코 광장 근처에 있다면, 14번 노선을 타고 리도 섬을 거쳐 부라노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동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지만, 바다를 가로지르는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에요.
돌아올 때 주의사항
부라노에서 본섬으로 돌아오는 배는 오후 늦게부터 줄이 상당히 길어져요. 해가 지기 직전보다는 조금 서둘러 나오거나, 아예 늦은 저녁을 먹고 나오는 게 대기 시간을 줄이는 팁입니다. 긴 줄을 기다리며 바라보는 석양도 꽤 운치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더 좋아요.
벌금 주의! 탑승 전 필수 체크리스트
바포레토를 탈 때 한국처럼 개찰구가 막혀있지 않아서 자칫하면 무임승차 오해를 받을 수 있어요.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탭! 탭! 탭! 태깅은 필수

티켓을 샀다고 끝이 아니에요. 선착장 입구에 있는 기계에 티켓을 반드시 '접촉(Tag)'해야 합니다. '삑' 소리가 나고 초록 불이 들어와야 유효한 승차로 인정돼요. 검표원이 불시에 검사하는데,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도 태깅 기록이 없으면 높은 벌금을 물게 되니 주의하세요.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나 관광객이 몰리는 산 마르코 역에서는 기계 앞이 혼잡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저도 한 번 깜빡할 뻔했다가 다시 돌아가서 찍고 탔던 기억이 있어요. 배가 눈앞에 와 있다고 급하게 뛰어가기보단, '먼저 태깅!'을 습관처럼 기억해 주세요.
행선지 확인하기
같은 선착장이라도 왼쪽과 오른쪽 배의 진행 방향이 반대인 경우가 많아요. 배 앞머리나 전광판에 적힌 'Per San Marco(산 마르코 행)', 'Per Piazzale Roma(로마 광장 행)' 같은 종착지를 꼭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베니스 여행, 더 쉽고 알뜰하게 준비하는 방법
베니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항공권부터 숙소, 그리고 오늘 알아본 바포레토 정보까지 챙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찾느라 지치셨다면 트립스토어를 활용해 보세요.
트립스토어의 '상세 필터' 기능을 켜면, 베니스 본섬 내 위치 좋은 숙소가 포함된 에어텔 상품이나, 전문가가 인솔하는 패키지여행을 내 조건에 맞춰 쏙쏙 골라낼 수 있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믿을 수 있는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바포레토 티켓 구매 팁처럼 현지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챙겨 가볍게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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