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만 자유여행, 타이페이 말고 중남부 4박 5일 어때요?
A. 1~2일차 타이중 궁원안과·고미습지 → 3~4일차 타이난 쓰차오 녹색터널·하야시 백화점 → 5일차 귀국, 2인 기준 1인당 총 예산 약 75만 원이면 충분해요. 타이베이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사진과 로컬 미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타이중과 타이난 4박 5일 상세 일정과 경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타이중 & 타이난 4박 5일 핵심 일정표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THSR)를 타면 타이중까지 약 1시간, 타이중에서 타이난까지 약 40분이 걸려요.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과 우버를 적절히 섞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동선이랍니다. 전체 일정과 대략적인 경비를 표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일차 | 핵심 동선 | 예상 비용 (1인) |
|---|---|---|
1일차 (타이중) | 공항 도착 → 고속철도 이동 → 궁원안과 → 타이중 시청 | 약 80,000원 |
2일차 (타이중) | 무지개마을 → 펑지아 야시장 → 고미습지 일몰 | 약 50,000원 |
3일차 (타이난) | 타이난 이동 → 쓰차오 녹색터널 → 안핑 수림 | 약 60,000원 |
4일차 (타이난) | 하야시 백화점 → 션눙지에 → 츠칸러우 야경 | 약 55,000원 |
5일차 | 기념품 쇼핑 후 공항 이동 및 귀국 | 약 30,000원 |
1~2일차: 인생샷 성지 '타이중' 핵심 코스
대만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은 날씨가 온화하고 트렌디한 카페와 예술 공간이 많아 2030 대만 자유여행 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에요.
궁원안과

타이중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궁원안과는 1920년대 안과 병원 건물을 개조해 만든 디저트 숍이에요. 해리포터 호그와트 도서관을 떠올리게 하는 앤티크한 인테리어 덕분에 입장하자마자 셔터를 누르게 되죠. 이곳의 시그니처는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 먹는 아이스크림인데요. 두 스쿱 기준 약 190NTD(약 8,000원)이며 대기 시간이 보통 30분 정도 걸리니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아이스크림 주문 줄이 길어지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2호점 '제4신용합작소'로 가보세요. 궁원안과와 메뉴는 동일한데 은행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무지개마을
도심에서 버스로 약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무지개마을은 철거 위기에 놓인 마을을 한 할아버지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칠해 살려낸 곳이에요. 규모가 크진 않아서 체류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해요. 벽화의 색감이 채도가 높고 선명해서 하얀색이나 단색 원피스를 입고 가면 사진이 화사하게 잘 나옵니다. 입장료는 무료예요.
고미습지

타이중 여행의 하이라이트,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는 고미습지예요. 풍력 발전기와 잔잔한 물결 위로 떨어지는 일몰이 그야말로 예술이죠.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편도 1시간 30분 이상 걸리고 배차 간격도 길어 불편할 수 있어요. 일몰 시간에 맞춰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반나절 투어(약 2만 원대)를 예약하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일정 조율 팁
고미습지 일몰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 방문 전 날씨 앱으로 일몰 시각을 꼭 확인하세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아 머리를 묶을 수 있는 끈이나 모자를 챙기면 좋고, 습지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으니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3~4일차: 레트로 감성 폭발 '타이난' 코스
타이난은 대만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나 전주 같은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도시예요. 대만 자유여행 중 진정한 로컬 미식과 빈티지한 골목길을 원한다면 3, 4일차는 타이난에서 보내는 것이 정답입니다.
쓰차오 녹색터널

아마존 축소판이라 불리는 쓰차오 녹색터널은 맹그로브 나무가 터널처럼 우거진 수로를 나룻배를 타고 탐험하는 코스예요. 성인 기준 200NTD(약 8,500원)이며 소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배의 맨 앞자리나 뒷자리에 타야 탁 트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줄을 설 때 탑승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핵심이에요.
📌 트립스토어팀 실전 경험
배를 탈 때 제공되는 햇빛 가리개용 대나무 삿갓을 꼭 쓰세요! 강렬한 햇빛도 막아주고 사진에 레트로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수로 양옆 나뭇가지가 꽤 낮게 내려와 있으니 일어설 때 머리를 조심해야 해요.
하야시 백화점

1932년에 지어져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엘리베이터가 있는 하야시 백화점입니다. 현재는 타이난의 지역 특산품, 디자이너 소품,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파는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꼭대기 층에 올라가면 작은 신사와 함께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빈티지한 포장 패키지의 간식들은 지인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동선별 추천 조합
타이난은 미식의 도시인 만큼, 명소 방문 사이에 로컬 맛집을 촘촘히 넣는 동선을 추천해요. 오전에 쓰차오 녹색터널을 보고 딴자이미엔(전통 국수)으로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하야시 백화점과 션눙지에 거리를 구경하며 소고기 탕으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식도락 코스가 훌륭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타이중과 타이난은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나요?
대만 중남부는 북부보다 기온이 약간 더 높고 비가 덜 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코스이므로 한여름보다는 10월부터 3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쾌적합니다.
Q. 타이베이 인/아웃 항공권으로도 중남부 여행이 편할까요?
네,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고속철도(THSR)를 타면 타이중이나 타이난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4박 5일 일정이라면 하루 정도는 이동에 투자해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Q. 타이난에서 챙겨 먹어야 할 로컬 음식은 무엇인가요?
타이난은 신선한 소고기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 먹는 원충 소고기 탕과 달콤짭짤한 국물에 새우를 올린 딴자이미엔이 대표적입니다. 식비는 한 끼에 보통 4~8천 원 선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중 타이난 여행, 트립스토어에서 비교하고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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