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아오모리와 5월 초 홋카이도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라 남들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총 예산 약 80~100만 원이면 충분해요. 아래에서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늦깎이 일본 벚꽃 명소 3곳의 상세 일정과 비용을 정리했어요.
도쿄와 오사카는 늦었다? 북쪽으로 기수를 돌려라!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본섬의 벚꽃 시즌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어요. 우리에겐 4월 말부터 5월 초 황금연휴까지 늦게 피는 벚꽃을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이 남아있거든요. 골든위크에는 주요 명소가 붐빌 수 있지만, 지역별 개화 시기에 맞춰 늦깎이 일본 벚꽃 명소들의 매력을 즐겨볼 수 있어요.
4월 말~5월 초, 늦깎이 일본 벚꽃 명소 3선
본격적인 골든위크 시즌에 맞춰 화려하게 피어나는 북일본의 대표적인 명소 세 곳을 소개합니다. 각 지역마다 매력이 확연히 다르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1. 아오모리 히로사키 공원
일본 벚꽃 명소 중에서도 아오모리 히로사키 공원은 4월 말에 만개하는 대표적인 늦깎이 스폿이에요. 사과나무 재배 기술을 접목해 벚꽃잎이 일반 벚나무보다 훨씬 풍성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죠.
- 🌡️ 현지 날씨와 옷차림: 4월 말 아오모리의 평균 기온은 5~15°C 정도로 제법 쌀쌀한 편이에요. 낮에는 포근한 반면 밤에는 바람이 차가우니, 얇은 니트에 방풍 기능이 있는 경량 패딩이나 트렌치코트를 겹쳐 입는 것이 좋아요.
- 💰 물가 수준과 추천 일정: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식비와 숙박비가 10~20% 정도 저렴해요. 시내 비즈니스 호텔은 1박 8~12만 원 선, 식비는 한 끼에 1~2만 원이면 충분해요. 아오모리 시내를 거점으로 2박 3일 일정을 잡고, 하루는 히로사키 당일치기, 하루는 시내 미술관 투어를 즐겨보세요.
- 🎯 꼭 해볼 것: 벚꽃잎이 수면에 떨어져 분홍빛 융단을 만드는 '꽃뗏목(하나이카다)'을 배경으로 해자에서 나룻배를 타보세요. 공원 곳곳에 숨겨진 하트 모양 벚꽃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히로사키 공원은 워낙 넓어서 메인 스팟만 돌아도 2시간은 훌쩍 넘어가요. 걷다 보면 체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공원 내에서 파는 사과 아이스크림을 꼭 드셔보세요. 아오모리 특산품답게 상큼한 맛이 일품이라 당 충전하기에 완벽하답니다. 밤에는 라이트업 된 벚꽃이 절경을 이루니 해 질 무렵 방문을 추천해요.
2. 하코다테 고료카쿠
별 모양의 성곽을 따라 1,600여 그루의 벚꽃이 별의 윤곽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곳이에요. 색다른 풍경의 일본 벚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하코다테 고료카쿠가 정답이에요.
- 🌡️ 현지 날씨와 옷차림: 4월 말에서 5월 초 기온은 7~15°C 사이예요. 항구 도시 특성상 바닷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수 있어요. 낮에는 가벼운 재킷, 밤 야경 관람을 위해 목도리나 머플러를 꼭 챙기세요.
- 💰 물가 수준과 추천 일정: 신선한 해산물이 유명해 식비 비중이 조금 높아요. 카이센동 한 그릇에 2~3만 원 선, 호텔은 1박 10~15만 원 정도예요. 삿포로로 들어와 기차를 타고 하코다테로 넘어가는 3박 4일 일정으로, 하코다테 야경과 온천을 함께 묶어 즐기는 코스를 추천해요.
- 🎯 꼭 해볼 것: 고료카쿠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핑크빛 별 모양 성곽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벚꽃나무 아래에서 징기스칸(양고기 구이)을 구워 먹는 현지인들의 피크닉 문화에 슬쩍 동참해 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3. 삿포로 마루야마 공원
5월 초 황금연휴에 맞춰 떠난다면 삿포로 마루야마 공원을 추천해요. 이 시기 홋카이도는 벚꽃과 매화가 동시에 피어나는 진풍경을 연출하거든요. 일본 벚꽃 명소 중에서도 가장 늦게, 그리고 화려하게 봄을 맞이하는 곳이랍니다.
- 🌡️ 현지 날씨와 옷차림: 5월 초 기온은 8~16°C로 우리나라의 초봄 날씨와 비슷해요. 햇살은 따뜻하지만 공기가 차가운 편이니 얇은 카디건과 후드 집업 등 겹쳐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 룩을 준비하세요.
- 💰 물가 수준과 추천 일정: 대도시답게 선택의 폭이 넓어 가성비 여행이 가능해요. 숙박비는 1박 7~12만 원, 식비는 끼니당 1.5~2만 원 선으로 3박 4일 기준 90만 원대(항공 제외)면 여유로워요. 삿포로 시내 관광과 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오타루 당일치기를 조합한 일정을 추천해요.
- 🎯 꼭 해볼 것: 인접한 홋카이도 신궁을 거닐며 조용한 봄의 정취를 느끼고, 공원 내에 열리는 야타이(포장마차)에서 홋카이도산 버터를 올린 통감자 구이를 꼭 맛보세요.
마루야마 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한 뒤에는 인근의 오쿠라야마 전망대에 들러보는 코스를 강력히 추천해요. 뻥 뚫린 삿포로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은 쌀쌀한 날씨마저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세 도시 한눈에 비교하기
| 여행지 | 기온 (4월 말~5월 초) | 비행시간 | 3박 예상 경비 | 추천 대상 |
|---|---|---|---|---|
| 아오모리 | 5~15°C | 약 2시간 30분 | 80만 원대 | 인생샷과 낭만을 찾는 분 |
| 하코다테 | 7~15°C | 약 3시간 (환승 포함) | 90만 원대 | 로맨틱한 풍경과 미식가 |
| 삿포로 | 8~16°C | 약 2시간 30분 | 90만 원대 | 접근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 |
황금연휴 벚꽃 여행, 나에게 맞는 곳은?
- 인생샷이 최우선이라면 아오모리: 핑크빛 해자와 나룻배, 흐드러지는 벚꽃 터널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에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최고의 사진을 남겨드릴 수 있어요.
- 로맨틱한 데이트가 목적이라면 하코다테: 이국적인 서양식 건축물과 화려한 야경, 그리고 벚꽃의 조화가 완벽해요. 연인과 함께하는 커플 여행 코스로 훌륭해요.
- 짧은 일정에 맛집 탐방까지 놓칠 수 없다면 삿포로: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고 시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으로 제격이에요. 징기스칸, 스프카레 등 홋카이도 특유의 미식까지 완벽히 챙길 수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4월 말 5월 초 홋카이도 벚꽃 여행 시 항공권 예약은 언제 해야 할까요?
일본의 골든위크(4월 말~5월 초)와 겹쳐 수요가 높은 편이에요.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가능한 한 일찍 예약하고, 출발일과 예약 시점에 따른 요금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Q. 삿포로와 하코다테를 한 번에 여행하려면 교통편은 어떻게 하나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특급열차로 약 3시간 50분 걸리며, 삿포로~하코다테 왕복만 이용한다면 일반 승차권이 더 저렴할 수 있으니 홋카이도 내 다른 구간 이동 계획까지 함께 비교해 보세요.
Q. 아오모리 히로사키 벚꽃 축제에 입장료가 있나요?
공원 본마루(중심부) 구역은 성인 약 320엔의 유료 구역으로 운영돼요. 해자 주변 등 무료 구역도 훌륭한 편이며, 천수각과 어우러진 만개한 벚꽃을 보려면 유료 구역 입장을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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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일본 벚꽃 명소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황금연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트립스토어에서 시즌 특가 상품을 비교해 보세요. 출발 날짜와 원하는 여행사 필터를 켜면 내 조건에 딱 맞는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고, 주요 여행사 가격 비교는 물론 쿠폰 할인 혜택까지 더해 더 알뜰하게 떠날 수 있답니다.